유한양행, 창립 기념 전사 참여형 ‘나눔주간’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5-06-16 14:35:46
수정 2025-06-16 14:35:46
진민현 기자
0개
전사적 임직원 봉사활동 통해 지역사회 상생 행보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유한양행은 창립 99주년을 맞아 각 사업장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창립기념 나눔 주간에는 사업장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핸즈온 나눔활동 및 직원 자녀 대상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창립기념 나눔 주간은 직원들이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ESG경영 강화와 실천적 나눔문화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유한양행은 이번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통해 창립정신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일상 속에서 ESG 가치를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사업장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만들어 기부하는 원예봉사, 이면지를 업사이클하는 이면지 노트만들기 봉사, 지역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안전 우산 만들기와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제빵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버들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며, 우수작은 사내 전시 및 인트라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부터는 본사를 시작으로 3일간 사업장별 ‘런치타임 플로깅’을 통해 본사, 연구소, 공장 3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에 직원들이 조를 나눠 사업장 인근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창업정신에서 비롯된 유한의 나눔 철학을 이번 창립기념 주간을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G전자, 전장·가전 덕…3분기 실적 ‘선방’
- 윈도우10 기술 지원 종료…먹통 사태 반복될까
- 美, 車운반선 입항료 인상…K해운·차업계 ‘직격탄’
- 콜마비앤에이치, ‘각자대표 체제’ 논의…새국면 맞나
- 정의선 회장 취임 5년…위기 속 글로벌 ‘빅3’ 성장
- 재계 ‘APEC 성공’ 총력…“최태원은 중국, LG는 홍보전”
- 동국제약, 마이핏 다이어트 라인 ‘애프터 추석’ 프로모션 진행
- 에스티젠바이오, BIX 2025 참가…글로벌 경쟁력 알린다
- 마포 3D프린팅혁신성장센터, 세 번째 '네트워킹 데이' 개최
- 한국 퍼스널컬러 전문기업 '오콜로르', 영문 교재 출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양주시, 43년 만에 문화원 첫 독립 청사 개원
- 2‘용인포은아트홀’ 새단장 마치고 다양한 공연 줄이어
- 3인천의 에너지 전환, 지역발전의 미래를 열다
- 4진도군,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
- 5서울대병원, 이종조직판막 인간 재세포화 성공
- 6한국도자재단, 빛나는 손끝의 예술… ‘경기도 공예주간’ 개막
- 7고려대안산병원 서보경 교수, 유럽유방영상의학회 최다 인용 논문상 수상
- 8오산시, '오색찬란 희망찬 빛의 도시' 도약
- 9부천 대장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줄줄이' 지연…입주민 교통대란 우려
- 10한탄강·광릉숲, 유네스코 협력 논의…국제포럼 포천서 개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