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11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 회의 열어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의정부시가 걷고 싶은 도시 전략 회의를 열었습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11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주요 도시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방치된 경작지의 텃밭 분양, 경원선 고가 하부 공간 활용, 만가대교차로 교통 개선, 예초·제초 사업 실행 방향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습니다.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신설된 걷고싶은도시국은 도시공간의 통합적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특히 도로, 공원, 하천, 녹지 전반에 걸친 통합 관리 방안을 공유하며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이어갈 예정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