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위기…삼성·LG, 비용 증가 우려
경제·산업
입력 2025-06-23 17:18:56
수정 2025-06-23 18:55:3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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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계가 중동 정세 변화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을 의결했기 때문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석유 해상 운송량의 약 4분의 1이 통과하는 중요한 길목입니다.
실제로 해협이 막힌다면 세계 원유 운송이 마비되면서 국제 유가와 물류비 상승, 글로벌 수요 둔화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기업들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기한을 두고 물류 장기 계약을 맺는 만큼 단기적인 타격은 크지 않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각종 비용 상승은 기업의 수익성 하락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JP모건은 국제유가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hyk@sea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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