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아우르는 소통의 장” 고창 성송 파크골프장 문 열다

전북 입력 2025-06-24 16:08:32 수정 2025-06-24 16:08:32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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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 투입해 9홀 조성…내년까지 권역별 확대 박차

심덕섭 고창군수(중앙)가 참석자들과 23일 오후에 열린 고창군 성송면 판정리 ‘성송 파크골프장 준공식’에서 축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고창군청]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성송면 판정리 일원에서 ‘성송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주혁환 성송면 이장협의회장, 정재형 주민자치위원장, 김병수 청년체육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성송면 파크골프장’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투입해 성송 체육회관 앞 잔디광장을 활용해 9홀 규모로 조성됐다.

최근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는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활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송 파크골프장 역시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준공으로 고창군 내 파크골프장은 모두 4곳(고창읍 스포츠타운 27홀, 고수면 9홀, 상하면 9홀, 성송면 9홀)으로 늘었다. 다음 달에는 공음면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18홀)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월암 저류지(27홀)와 운곡면(18홀)에도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까지는 북부권인 흥덕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건강의 스포츠”라며, “성송 파크골프장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삶의 활력을 나누는 고창의 대표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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