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신생아 회전형 카시트 ‘아이피벗 360’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6-25 15:53:13 수정 2025-06-25 15:53:13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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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부터 만5세까지 사용 가능

[사진=조이]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영국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조이는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 기능을 담은 회전형 카시트 ‘i-Pivot™ 36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신생아 다음 단계부터 만 5세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최신 유럽 안전 기준 i-size는 물론 독일 ADAC 테스트에서 ‘우수(2.4점)’ 등급까지 획득해 기능과 안전성을 모두 인증받았다.

조이 관계자는 “i-size 인증과 ADAC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회전형 카시트 제품군은 대부분 80만 원에서 100만 원대”라며, “하지만 ‘아이피벗 360’은 두 가지 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성과 편의성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낮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독일 ADAC 충돌 테스트에서 2.4점 ‘우수’ 등급을 받은 안전 인증 제품이다. ADAC 테스트는 충돌 시 안정성, 화재 저항성, 유해물질 검출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안전 인증 절차다.

‘아이피벗 360’은 360도 회전 기능과 조이의 SmartRide 락오프 시스템이 적용돼, 누구나 손쉽게 방향을 전환하면서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무게는 11kg으로 부피가 작고 비교적 가벼워 차량 간 이동이 편리하며, 경차나 쌍둥이·다둥이 가정에서도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조작 방식이 간단해 조부모 등 다양한 보호자가 사용할 때 회전 조작이 수월하고, ISOFIX 시스템을 통해 설치도 간편하다.

또한 ‘아이피벗 360’은 조이의 엄격한 내구성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제품이다. 헤드레스트는 5000회 상하 조절, 리클라이닝은 5000회 반복 조작, 손잡이는 1만3000회 이상 회전, ISOFIX 락&릴리즈는 1만 회 반복, 18kg 하중을 적용한 리프팅 테스트는 총 10만회까지 진행해 각 부위의 내구성을 검증했다.

제품은 후방 장착 기준을 최대 21kg까지 확대해, 유아의 척추와 목을 보다 오랜 기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Grow Together 시스템을 통해 6단계 헤드레스트와 하네스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145도 리클라이닝, 측면 분리형 SIP 보호 시스템, 3중 Intelli-Fit 메모리폼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안전 설계를 반영했다. 시트 커버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워셔블 소재로 제작돼 위생 관리도 용이하다.

한편, ‘아이피벗 360’은 지난 24일 CJ ‘맘만하니’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됐으며,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앞서 ‘아이스핀 360’ 시리즈로 예약 판매 완판과 ADAC 1점대 성적을 기록한 조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안전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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