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비즈] “나는 아바타스타 슈”…해태제과, '슈' 생일파티 팝업스토어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6-27 19:44:39 수정 2025-06-27 19:44:39 고원희 기자 0개

위클리비즈 고원희입니다.

△ “나는 아바타스타 슈”…해태제과, '슈' 생일파티 팝업스토어 개최
200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바타스타 슈'가 돌아왔습니다.
해태제과가 지난 20일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바타스타 슈의 생일파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바타스타 슈는 2000년대 초 '아이부라보닷컴'을 통해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캐릭터입니다.
패션과 메이크업 소재의 슈 게임은 어린 소녀들에게 '꾸미는 재미'를 경험하게 해준 단짝친구 같은 존재로, 지금까지도 온라인에서 자주 언급됐었는데요.
이번 팝업스토어는 어린 시절 슈 게임을 즐겼던 2030세대를 겨냥해 '슈의 외출준비' 게임을 현실로 옮긴 몰입형 전시로 꾸몄다고 합니다.
슈의 방과 드레스룸 등을 그대로 재현했고, 나만의 방식으로 슈를 꾸미는 DIY 커스텀 굿즈 체험도 준비해 어린 시절 감성을 다시 느낄 수 있는데요.
팝업은 다음달 6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어릴적 슈 좋아하셨던 분들 빨리 달려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카카오톡, 민감한 채팅 ‘모자이크’로 가린다…’스포방지 기능’ 추가
카카오톡에서 민감한 정보를 다른 사람이 볼까, 걱정했던 분들 계신가요?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에 스포일러 방지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메시지를 보내려는 이용자가 카카오톡 메시지 입력창에서 상대방에게 가리고 싶은 텍스트 부분을 길게 누르면 '스포 방지' 버튼이 나타나는데요.
해당 버튼을 클릭한 이후 메시지를 전송하면 해당 텍스트가 모자이크된 채 전달됩니다.
스포방지 기능은 이후 수신자가 모자이크된 부분을 클릭하면 가린 내용을 알 수 있고요.
내용 확인 후 채팅방을 나간 뒤 다시 접속하면 해당 내용이 모자이크된 채로 복구돼 유지된다고 합니다.
말풍선당 최대 10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고 하니 카카오의 스포방지 기능, 일상 속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

△ ‘백캉스’ 맛집 현대백화점, 하와이 테마로한 여름 테마 행사 연다
현대백화점이 두 달간 ‘후이 후이 마우이(시원한 바람이 분느 섬, 마우이)’를 진행합니다.
‘하와이 마우이섬’을 주제로한 이번 여름 테마 행사는 오늘(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열리는데요.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팝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해 그의 강아지 캐릭터 멜로가 마우이섬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일러스트 그래픽으로 만들어 전국 점포를 꾸밉니다.
판교점에는 9층과 10층 사이 뚫린 수직 공간에 하와이안 셔츠 차림의 9m 초대형 강아지 캐릭터 멜로가 설치되고요.
다음달 11일부터는 더현대 서울에서 마우이섬의 마을 풍경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 연출을 즐길 수 있습니다.
3300㎡(1000평) 규모의 실내 정원 사운즈포레스트에 최대 7.5m 높이 야자수 10여 그루를 설치하고 훌라 공연을 선보이는데요.
하와이풍으로 꾸민 상점에서는 밀짚모자, 훌라 댄스복 등 30여개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백화점과 바캉스가 합쳐진 ‘백강스’를 올 여름 현대백화점에서 즐길 수 있겠네요.

△ “오싹한 모험 시작”…공포 체험 끝판왕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 한국 상륙
공포 체험의 끝판왕인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가 한국에 상륙합니다.
다음 달 26일부터 서울의 덕스 홍대 1관에서 열리는 이 투어는 관람객이 직접 걸으며 공포를 체험하는 워크스루 형식의 이색 체험전인데요.
역대 최고 흥행 공포 영화 시리즈인 ‘컨저링’, ‘애나벨’, ‘더 넌’ 등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들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재현된 세트를 통해 오싹한 모험을 제공합니다.
관람객들은 워렌 부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이 조사했던 초자연적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더 넌의 카르타 수도원, 워렌 부부의 유물 보관실 등이 재현된 세트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저주받은 인형 애나벨, 수녀 형상의 악마 발락 등 상징적인 캐릭터들이 곳곳에 등장하는데요.
관람객은 언제 어디서 등장할지 모르는 긴장감 속에서 공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전을 마친 후 한정판 굿즈는 물론, 공포 테마의 음료와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더운 여름 서늘한 공포 체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위클리비즈였습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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