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보령,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파트너십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7-02 10:29:10
수정 2025-07-02 10:29:10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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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지바는 암젠이 개발한 골거대세포종 치료제로, 골전이 암 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 예방한다. 작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3조3000억원 규모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엑스브릭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은 국내 독점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맡는다.
앞서 양사는 항암제 '온베브지', '삼페넷' 등 제품에 대한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당사 제품력과 보령의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내 환자에게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기존 파트너링 성과를 통해 입증된 양사 시너지를 바탕으로 엑스브릭의 조기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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