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년 전세사기 예방 프로그램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5-07-03 10:46:33
수정 2025-07-03 10:46:33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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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협력하여 전세사기 예방프로그램 '레비오사 보드ON'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7월 대구광역청년센터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청년센터로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청년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부동산 계약 상황을 체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의 대국민 무료 상담 프로그램 '찾아가는 임대차법률서비스', 전세사기․금융사기․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공 협업 프로그램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추진단', 전세사기 예방 플랫폼 '안심전세앱' 협력 등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이 친근한 게임방법을 통해 부동산 계약 과정을 이해하고,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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