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AI 수도 꿈꾼다" 비전 선언
경기
입력 2025-07-07 13:21:23
수정 2025-07-07 13:21:23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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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민선 8기 3년간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며 수도권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꼽히는 광역교통망 확대는 이미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GTX-B노선 착공과 별내선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추진 등은 남양주 접근성을 끌어올릴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5개 전철과 5개 GTX 노선이 확보되며, 교통의 요충지로서 위상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산업 부문에서도 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유니버스’, 카카오의 ‘AI 디지털 허브’가 입지할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1조 1,5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시는 이번 유치로 약 6천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9천억 원대 부가가치 생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로 2031년 개원을 준비 중이며, 아동부터 청년까지 전 생애 주기 맞춤형 돌봄정책으로 ‘남양주형 복지모델’을 본격화했습니다. 상상누리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년 전용 복합공간 ‘청년꽃간’은 그 실천의 일환으로 꼽히고 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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