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운드, AI 보청기 ‘ReSound Vivia’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7-07 15:39:03 수정 2025-07-07 15:39:03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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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사운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병∙의원 전문 보청기로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사운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인공지능(AI) 보청기 ‘리사운드 비비아(ReSound Vivia)’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리사운드 비비아 보청기는 뇌의 자연스러운 사운드 처리 방식을 돕기 위한 인간 중심의 AI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보청기 내에 듀얼칩을 탑재하여 복잡한 청취 환경에서도 음성의 명료도를 높여,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개선된 음질을 제공한다.

새롭게 탑재된 전용 DNN (심층 신경망) 칩은 청취 경험을 개선시켰다. DNN 기반 솔루션은 방향성 및 소음 제거 기능을 포함한 다른 주요 보청기 솔루션보다 최대 17배 더 효율적이다. 또한 이는 말소리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발표됐다. DNN은 다양한 언어, 발화 강도, 청취 환경에서 수집된 1350만 개의 문장과 390만 개의 음향 매개변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훈련됐고, 하루 4.9조 회의 연산을 통해 음성을 강조하고 배경 소음을 줄였다.

 
[사진=리사운드]

 

김기업 리사운드 대표는 “리사운드 비비아(ReSound Vivia)는 AI를 통해 청취 경험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한 제품이다”라며 “당사의 독자적인 인텔리전트 포커스 기능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모방해 단순히 소리의 크기가 아닌 사용자가 바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중요한 소리를 우선 처리한다”라고 설명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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