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요리 전문점 마오, 목동점 신규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7-14 10:00:14 수정 2025-07-14 10:00:14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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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오]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정통 북경식 중화요리 전문점 ‘마오(MAO)’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여섯 번째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오는 단순한 중식당이 아닌, 북경 전통의 맛과 감성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정통 중화요리 브랜드다. 브랜드의 대표 메뉴인 북경오리는 현지 방식 그대로 숙성 및 조리되며, 오븐 시스템과 셰프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다. 
 
목동점은 여의도·마포와 가까운 입지 특성상 직장인과 거주민을 아우르는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기획됐다. 매장은 점심 시간대의 비즈니스 미팅 수요와 저녁 시간대의 가족 외식, 기념일 모임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최대 30인 이상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룸도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마오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일상과 비일상이 교차하는 경험 중심의 중식 공간을 지향한다.

운영 시스템도 고객 편의를 고려해 개선됐다. 대표 메뉴인 북경오리는 대부분의 중식당에서 사전 예약이 필수지만, 마오 목동점에서는 당일 주문 시 20분 내 서빙이 가능하도록 자체적인 조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마오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에서 특별한 중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음식은 물론 공간과 서비스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목동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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