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4주 만에 하락…"다음 주도 하락 전망"
경제·산업
입력 2025-07-12 09:37:06
수정 2025-07-12 09:37:06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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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6원 내린 1667.5원이었다.
서울은 1740.2원으로 전주보다 3.4원 하락했고, 울산은 1641.0원으로 4.8원 내렸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1677.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35.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내린 1,530.2원이었다.
국제유가는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 재개로 상승했지만, OPEC+의 증산 확대와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70.7달러로 전주보다 1.8달러 올랐다.
싱가포르 휘발유는 78.8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90.6달러로 각각 0.5달러, 2.3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 변화는 2~3주 후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
업계에선 다음 주에도 국내 주유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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