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천호동 532-2 일대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7-13 10:08:53 수정 2025-07-13 10:08:53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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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드힐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2만4000㎡의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 총 58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453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의 단지며으로 '프라우드힐 푸르지오'를 제안했다. 

프라우드힐 푸르지오는 천호 지역 최초로 70m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적용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도 도입해 주거 환경의 편의성을 높인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 클럽, 스크린 골프, 사우나,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제안됐다. 또 풋살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 스포츠 시설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천호동 532-2번지 재개발 사업은 프라우드힐 푸르지오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화된 주거 편의시설을 통해 강동구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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