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고질적인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총력
강원
입력 2025-07-15 18:55:36
수정 2025-07-15 18:55:3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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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차로 꼬리물기 등 5대 반칙운전 홍보·계도(7~8월) 후, 강력 단속 예고
- 도민 의견 수렴위해 ‘교통불편 시설개선 공모전’ 연장

5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 지정차로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은 위반행위가 중대하지 않다고 생각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불공정한 방식으로 소통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교통질서 위반행위다. 경찰은 이에 대한 계도·단속을 통해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경찰은 도내 춘천 12개소, 원주 10개소, 강릉 14개소 등 총 103개소의 주요교차로 및 교통위반 우려 장소*를 선정한 후 교통위반을 조장하는 불편한 시설을 개선, 자연스럽게 교통법규를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현수막, VMS(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도민 공감과 정책의 수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강원도,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시행 중인‘도민이 함께하는 교통불편 시설개선 공모전’을 7.31.(목)까지 연장하여 교통불편 민원 장소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경찰청은 교통 싸이카, 암행순찰차, 단속용 캠코더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두 달간(7~8월) 도로 위 무질서 행위에 대해 실적 중심의 마구잡이 단속이 아닌 집중적인 홍보·계도를 실시하여 5대 반칙운전 근절의 도민 공감대를 형성키로 했다.
위반차량 발견 시, 현장 계도 및 법규준수 안내장을 배부하고, 현장 교통상황이 어려운 경우 영상 채증 후 사후 경고장을 발부할 예정으로, 5대 반칙운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9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할 방침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5대 반칙운전은 타인의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라며,“모든 운전자가 교통질서 준수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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