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LnG 장학 사업’ 시행…31억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07-16 10:18:12
수정 2025-07-16 10:18:12
이채우 기자
0개
전국 저소득 및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대상

‘서로 이끌며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지닌 LnG(Leading & Growing) 장학 사업은 1999년 ‘청연 장학금’을 시작으로 이어온 가스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업해 지난 12년 동안 전국 저소득 및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1300여 명에게 장학금 약 31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가스공사는 전국 대학생 160명에게 2백만 원씩 LnG 장학금 총 3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역사회 상생과 대학생들의 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장학생 모집 유형을 세분화했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을 제외한 전국 소재 대학교 재학생 110명, 대구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25명,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참여 대학생 25명으로 장학생 모집 유형을 나눴다.
가스공사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하고 소정의 심사를 거쳐 10월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 나가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LnG 장학 사업이 무한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미래 인재들의 꿈을 실현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풍 장형진 고문, 고려아연 직원 보상에 유일하게 ‘반대’…직원 처우·복리후생 외면?
- LG생건 이선주, ‘본업 집중’…뷰티 부진 끝내나
- 건설사 탈현장 공법 도입…“안전·속도 잡는다”
- 금호타이어 정상화 안갯속…“美 관세·노사 갈등”
- “추석 스미싱 조심하세요…40%는 카톡 접근”
- 노인의날 기념식…이중근 “1000만 노인 버팀목”
- 삼성·SK, 오픈AI와 ‘삼각동맹’…100兆 규모 HBM 공급
- 美 의약품 고관세 대응 분주…재고 늘리고 공장 짓고
- 중기부,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유럽 시장 공식 진출…8개국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풍 장형진 고문, 고려아연 직원 보상에 유일하게 ‘반대’…직원 처우·복리후생 외면?
- 2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3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4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5LG생건 이선주, ‘본업 집중’…뷰티 부진 끝내나
- 6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7'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8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9건설사 탈현장 공법 도입…“안전·속도 잡는다”
- 10금호타이어 정상화 안갯속…“美 관세·노사 갈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