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 퍼블릭 메인넷 출시…자체 토큰 $TAC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7-16 16:03:49
수정 2025-07-16 16:03:49
오동건 기자
0개

$TAC은 네트워크 전반에서 가스비 결제, 스테이킹, 거버넌스 참여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자산으로 사용된다. 메인 넷과 함께 Curve, Morpho, Bancor 등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이 배포를 마쳤으며, Turtle Club과의 유동성 캠페인을 통해 약 8억 달러 규모의 총예치 자산을 확보해 강력한 초기 유동성을 형성했다는 설명이다.
$TAC 토큰은 총 세 가지 주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TAC 네트워크의 독점 가스 토큰으로 활용되며, TON 기반 수수료가 자동으로 $TAC으로 전환되는 구조를 통해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 시 매수 압력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메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DPoS(지분 위임 증명) 구조하에서 블록 생성을 위한 담보 자산으로 사용되며, 보유자는 토큰을 위임함으로써 연 8~10%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TAC 보유자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인센티브 정책, 커뮤니티 자금 집행 등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권한을 부여받는다.
파벨 알투 코프(Pavel Altukhov) TAC 공동 창립자는 “TAC은 TON 생태계에 즉시 사용 가능한 디파이 레이어를 제공하며, 텔레그램이 슈퍼 앱으로 진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빌더들은 이제 10억 명이 넘는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제품에 가장 검증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대한상의 하계포럼…최태원 “APEC서 韓 민주주의·저력 보여줄 것”
- CJ, 부실 계열사에 TRS로 부당지원…공정위 제재
- 반도건설, 국내 분양시장 불황에…美 LA서 ‘활로’
- 삼양인터내셔날, 영업이익 초과 배당…GS 오너家만 수혜?
- 크래프톤 "5년 내 매출 7兆 달성"…업계 "현실성 없다"
- SKT 해킹 사태 ‘반면교사’…통신사 “보안이 생명”
- R&D 줄이는 LIG넥스원, 미래 준비 어떻게?
- 현대위아, 공작기계부 매각…스맥-SNT 지분 경쟁 격화
- 신세계면세점, ESG 경영 실천…업사이클링 가죽 필통 제작·기부
- 이로아, 민들레 발효초 '단초비'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의성키움센터, 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2의성군, 다문화·청년이 함께하는 다문화플리마켓 개최
- 3의성군, 전국 최초 ‘농업e지’ 키오스크 시범운영 성공적 마무리
- 4의성군, 아이들행복꿈터·출산통합지원센터 환경 개선 완료
- 5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비순정 베어링’ 4년 이상 납품돼 논란 ‘일파만파’
- 6대한상의 하계포럼…최태원 “APEC서 韓 민주주의·저력 보여줄 것”
- 7남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당부
- 8CJ, 부실 계열사에 TRS로 부당지원…공정위 제재
- 9반도건설, 국내 분양시장 불황에…美 LA서 ‘활로’
- 10'한국판 IRA' 도입 예고에…분주해진 증권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