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 퍼블릭 메인넷 출시…자체 토큰 $TAC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7-16 16:03:49 수정 2025-07-16 16:03:49 오동건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TAC]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맞춤형 블록체인 플랫폼 TAC 퍼블릭 메인넷을 정식 출시하고, 자체 토큰 '$TAC'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TAC은 네트워크 전반에서 가스비 결제, 스테이킹, 거버넌스 참여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자산으로 사용된다. 메인 넷과 함께 Curve, Morpho, Bancor 등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이 배포를 마쳤으며, Turtle Club과의 유동성 캠페인을 통해 약 8억 달러 규모의 총예치 자산을 확보해 강력한 초기 유동성을 형성했다는 설명이다.

$TAC 토큰은 총 세 가지 주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TAC 네트워크의 독점 가스 토큰으로 활용되며, TON 기반 수수료가 자동으로 $TAC으로 전환되는 구조를 통해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 시 매수 압력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메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DPoS(지분 위임 증명) 구조하에서 블록 생성을 위한 담보 자산으로 사용되며, 보유자는 토큰을 위임함으로써 연 8~10%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TAC 보유자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인센티브 정책, 커뮤니티 자금 집행 등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권한을 부여받는다.

파벨 알투 코프(Pavel Altukhov) TAC 공동 창립자는 “TAC은 TON 생태계에 즉시 사용 가능한 디파이 레이어를 제공하며, 텔레그램이 슈퍼 앱으로 진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빌더들은 이제 10억 명이 넘는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제품에 가장 검증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