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 신제품 활용 프로야구단과 마케팅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삼성전자는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을 활용해 프로야구 3개 구단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구단별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프로야구 팬들에게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고 응원 열기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정규 시즌 기간 동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갤럭시 Z 폴드7 전용 좌석과 갤럭시 홈런존을 운영한다. 

갤럭시 Z 폴드7과 자신의 스마트폰을 함께 거치해 야구장 촬영 후 사진을 비교하는 등 2억 화소 카메라 체험도 가능하다. 또, 좌측 외야석에 마련된 갤럭시 홈런존에서 홈런 달성 시 갤럭시 Z 폴드7을 증정하는 '홈런존 이벤트'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물놀이와 함께 야구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KT 워터 페스티벌 기간과 연계해 체험존과 셀피존을 운영한다. 야구팬들을 위한 셀피존에서 셀피를 촬영한 뒤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개성 있는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와의 협업도 예정돼 있다. 삼성전자는 7월 23일부터 24일,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잠실 야구장에서 갤럭시 체험존을 운영한다.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과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워치 8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은 갤럭시 Z 폴드7을 형상화한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응원하는 팀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프로야구 정규 시즌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시기에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으로 야구팬들과 더 가까이 교감하고자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다"라며 "열정적인 응원의 순간을 폴더블 신제품과 함께하며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oh1998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