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태권도진흥재단과 ‘위대한 태권도'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7-21 14:40:04
수정 2025-07-21 14:40:04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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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공연 세계화 기여…K-콘텐츠 홍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이 증가하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태권도진흥재단과 협업해 인천공항에서 태권도 특별공연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 위대한 태권도’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9월 13일까지 약 2개월간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편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태권도진흥재단이 ‘2024 위대한 태권도 경연대회’를 통해 선발한 태권도 전문 시범단이 참여해 품새, 격파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와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공연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외국인 여객들에게 태권도를 알리고 태권도 공연을 세계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사는 지난 11일 태권도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신규 공연 콘텐츠 발굴 등 양 기관 간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는 이번 공연 종료 후에도 후속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천공항 내 태권도 공연을 정례화 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이 전 세계에 K-콘텐츠의 즐거움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계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다양한 문화공연 확대를 통해 인천공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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