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소상공인 대상 ‘쿠팡 애즈콘’ 세미나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7-25 10:03:31
수정 2025-07-25 10:03:46
김민영 기자
0개
중소상공인 판매자 1000명 온·오프라인 참여
상세페이지 전략과 인사이트 등 실무 중심 운영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쿠팡은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쿠팡 애즈콘’ 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이 온라인 판매 전략과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참석자와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를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상공인이 소비자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신규 고객 확보 전략, 멀티채널 확장 방안 등을 다룬 키노트 세션 등 실무 적용이 가능한 트랙 세션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쿠팡 디지털 애널리스트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쿠팡 라운지’도 마련돼, 중소상공인들이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에 참석한 중소상공인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운영에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낚시용품·가구 보수제를 제조 및 OEM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클라우드8은 쿠팡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김남희 클라우드8 실장은 “커머스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운영 전략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밝혔다.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이믿을 단델리온 대표는 “혼자서 4년 넘게 쿠팡에서 상품을 판매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성장을 이루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성장에 장애가 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운영 전략을 조정한 결과 주요 상품들의 판매 순위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판매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메타, 오픈AI 출신 자오셩자 수석과학자로 임명…“초지능 AI 이끈다”
- 尹 비상계엄 손해배상 판결, 광주 재판에 영향 주나
- 상반기 선박 매매시장 주춤…“보수적 매입 전략 필요”
- 美 시민권·H-1B 제도 규제 강화 전망
- 테슬라 “xAI 투자, 주주가 판단”…11월 주총서 표결 추진
- 정부, G20회의서 개도국 사회보호제도 논의
- 다시 주목 받는 비브람 파이브핑거스…셀럽 SNS에 잇따라 등장
- LG전자, 영업익 반토막…하반기 '질적 성장' 꾀한다
- “中·日 열연강판에 반덤핑 관세”…포스코·현대제철 ‘숨통’
- ‘美 수출형 LNG선’도 뚫었다…조선업계, 훈풍 지속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건희 특검, 함성득 조사…‘공천 개입 의혹’ 관련
- 2우리 이야기의 주인공은 당연히 지금, 우리다
- 3메타, 오픈AI 출신 자오셩자 수석과학자로 임명…“초지능 AI 이끈다”
- 4尹 비상계엄 손해배상 판결, 광주 재판에 영향 주나
- 5상반기 선박 매매시장 주춤…“보수적 매입 전략 필요”
- 6美 시민권·H-1B 제도 규제 강화 전망
- 7테슬라 “xAI 투자, 주주가 판단”…11월 주총서 표결 추진
- 8정부, G20회의서 개도국 사회보호제도 논의
- 9다시 주목 받는 비브람 파이브핑거스…셀럽 SNS에 잇따라 등장
- 10영남대, 일본 NSG 그룹과 맞손. . .글로벌 교육 협력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