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앤씨,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2025’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7-25 14:20:05
수정 2025-07-25 17:03:38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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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스킨케어 시장 진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뷰티 브랜드 트리앤씨(TREEANNSE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2025’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북미 민감성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트리앤씨는 극한 자연환경에서 자생하는 식물과 미생물 유래 원료를 활용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Wild Nature. Empowering Your Sk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막, 극지방, 마다가스카르 등 극한 지형의 생명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받은 제품은 이집트와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유래한 미네랄 소금과 곤약 성분이 함유돼 각질 케어에 도움을 주는 ‘사막소금 팩 클렌저’였으며, 사막에서 자생하는 사막장미를 담은 ‘샌드 듄 사막장미 미스트’와 ‘사막장미 크림’도 피부에 자연 유래 수분과 탄력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관심을 받았다.
또한, 마다가스카르에서 자란 병풀 추출물을 담은 ‘센텔라 아시아티카 앰플’은 피부 진정을 돕는 기능성 제품으로 소개됐고, 북극 미생물에서 얻은 유익균 복합체를 중심으로 한 ‘북극 바이옴’ 4종 라인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포뮬러로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북극 바이옴 제품은 글로벌 화장품 OEM 전문기업 코스맥스의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기능성과 안정성을 갖췄으며,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미국, 캐나다 등 북미 및 중남미 바이어들이 트리엔씨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비즈니스 논의가 이뤄졌다.
트리앤씨는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Amazon US 및 TikTok Shop 입점을 완료했으며, SNS 마케팅, 체험형 콘텐츠, 인플루언서 협업도 전개 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트리앤씨는 자연환경에서 살아남은 원료의 생명력을 피부 과학으로 풀어내는 브랜드”라며, “이번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참가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고 밝혔다.
트리엔씨는 오는 10월 두바이 뷰티월드 ‘Beautyworld Middle East’, 11월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Cosmoprof Asia Hong Kong’에도 참가를 확정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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