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모바일 앱 리뉴얼…글로벌 버전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7-28 09:44:42 수정 2025-07-28 09:44:4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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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연동·다국어 지원 등 편의 기능 대폭 강화

에어프레미아가 공식 출시한 글로벌 버전 앱. [사진=에어프레미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모바일 앱을 리뉴얼하고, 글로벌 버전 앱을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고, iOS 버전은 7월 29일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글로벌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언어를 지원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국내 전용 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해외 고객도 편리하게 항공편 예약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층 확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 포인트는 빠르고 직관적인 예약환경이다. 앱을 켜면 바로 항공권 예매 화면으로 진입해, 프로모션 기간에도 손쉽게 검색 및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앱은 로그인 상태가 유지돼 번거로운 로그인 절차 없이 빠른 예매가 가능하며, 푸시 알림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소식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친화적인 검색 환경을 갖춰 비행기 모드나 네트워크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모바일 탑승권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탑승권 진입 시 휴대폰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최대로 조정돼 공항 게이트에서 스캔 속도도 한층 빨라졌다.

예약 고객의 ‘다가오는 여정’이 첫 화면에 우선 표시되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뿐 아니라 여행사나 기타 채널에서 구매한 항공권도 ‘여정 조회’ 기능을 통해 등록 후 체크인 및 모바일 탑승권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포토티켓’ 기능도 그대로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앱 출시를 통해 해외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어프레미아는 항공 여정 전반에서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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