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1차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7-28 09:43:01
수정 2025-07-28 09:43:01
이채우 기자
0개
11월까지 총 세 차례 운영...실무 중심 프로그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은 최근 청년 구직자를 위한 실무 체험 프로그램인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의 1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향상을 돕는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티웨이항공은 2023년부터 본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했으며, 올해 1차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12주간 진행했다. 총 49명의 청년이 참여해 인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지점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7월부터 시작된 2차 프로그램에서는 청주공항 지점과 본사 일반 부서까지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11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약 144명의 청년에게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약 2주간의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항공 산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는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시작됐다. 티웨이항공의 현직 운항승무원 및 객실승무원 등 사내 전문강사가 직접 참여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했으며, 이후 실습생들은 각 공항 지점 및 일반직 부서에 배치돼 실제 항공사 업무를 경험했다.
아울러 체험 과정에서 현직자 멘토링이 함께 진행돼, 항공업 커리어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또한 실무 기반의 미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참여 청년들의 성취감과 동기 부여도 높였다.
올해는 특히 체험 공항지점을 청주공항까지 확대하며, 수도권 외 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또 기존의 공항 현장 중심에서 더 나아가 본사 일반 부서까지 실습 분야를 다양화해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균형 있게 제공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청년들이 실무를 경험하며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들의 열정이 현장에서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유한양행, 일반의약품 탈모 치료제 ‘유한미녹펜겔’ 출시
- 미공개 신작·최초 시연 앞세운 넷마블, ‘지스타’ 흥행 구원투수될까
- "인류 미래 개척하는 퓨처빌더 되자"…정기선 HD현대 회장 취임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주민교육 '성장하남' 사업 본격 실시
- E1, 오렌지카드 회원 대상 오카패밀리데이 행사 실시
-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겨울 학기 회원 모집
- 넷마블 '뱀피르', 20일 오후 8시 첫 개발자 라이브 진행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NEO’, 1주년 라이브 진행
- 콜마홀딩스-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여성 생명과학자 지원 위해 맞손
- 진에어, 세부·보홀·클락 프로모션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주종섭 도의원, 고용노동부 장관에 여수산단 고용위기 해결 건의서 직접 전달
- 2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 3유한양행, 일반의약품 탈모 치료제 ‘유한미녹펜겔’ 출시
- 4미공개 신작·최초 시연 앞세운 넷마블, ‘지스타’ 흥행 구원투수될까
- 5"인류 미래 개척하는 퓨처빌더 되자"…정기선 HD현대 회장 취임
- 6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주민교육 '성장하남' 사업 본격 실시
- 7정연욱 의원 “K-푸드 열풍에도 관광공사는 음식관광 예산 삭감”
- 8나주시, '스마트팜 현장전문가 양성교육' 성료
- 9함평군-성심병원, 다문화 임산부 지원 등 업무 협약
- 10전남교육청, 수시모집 대비 '면접자료 정리해 DREAM' 배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