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서울 동부에 공식 개관

경제·산업 입력 2025-07-28 10:25:15 수정 2025-07-28 10:25:15 김민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글로벌 호텔 브랜드 풀만 호텔 앤 리조트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을 공식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연결된 신규 복합단지 ‘이스트폴’ 내에 자리한 이 호텔은 서울 중심지 중 하나인 성수 지역과도 인접해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교차하는 공간으로, ‘서로 다른 것들이 연결되는 곳, 움직임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곳, 여행자들이 재충전하고 탐험하며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풀만 브랜드의 철학을 담아낼 전망이다.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은 서울 동부 지역에서 유일한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호텔로, 한강과 아차산의 탁 트인 전망을 경험할 수 있으며, 구의역과 바로 연결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잠실, 청담 등 서울 주요 상권 및 라이프스타일 중심지와의 접근도 용이해 최적의 입지를 제공한다.

총 150개의 호텔 객실 및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구성된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은 현대적인 감성과 함께 ‘휴식’, ‘재충전’, 그리고 ‘영감’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풀만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인테리어는 투숙객 간의 소통과 사색, 새로운 영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됐다.

웰니스 경험을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면 유리창 너머로 한강의 파노라믹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과 여유로운 파워 피트니스, 그리고 멤버십 전용으로 운영되는 필라테스와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의 다이닝 및 소셜 공간은 24층에 위치해 있다. ‘엠버스’는 불의 본질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 감성의 오픈 파이어 그릴 다이닝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화덕 그릴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뉴는 전 세계의 다양한 조리 기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유기농 및 지속 가능한 재료를 활용해 건강하고 책임 있는 미식 경험을 지향한다.

‘버블렉쓰’는 서울 도심 속에 숨겨진 감각적인 샴페인 바다. MZ 세대를 겨냥한 자유로운 에너지와 세련된 프라이빗 무드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더 허브’는 소셜 라운지로서 캐주얼한 만남부터 격식 있는 비즈니스 미팅까지 다양한 목적의 모임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다. 웰빙 다이닝과 애프터눈 티를 비롯한 다채로운 메뉴를 즐기며, 사람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심 속 소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로비에 위치한 ‘카페 소셜’은 네트워킹 공간으로, 스페셜티 커피와 유기농 베이커리, 캐주얼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열린 분위기를 형성한다. 투숙객과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누구에게나 열린 환대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호텔 1층에 마련된 연회장과 미팅룸은 구의역 3번 출구와 연결돼 비즈니스 행사부터 웨딩, 지역 커뮤니티 이벤트까지 활용 가능한 복합 이벤트 공간이다. 최첨단 기술과 조명 시스템을 갖춘 이 공간은 향후 서울 동부권 MICE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 시먼스 아코르 프리미엄, 미드스케일 & 이코노미 브랜드 아시아 총괄 최고운영책임자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의 개관은 한국 내 풀만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풀만의 스타일은 여행객들과 깊은 공감을 이루고 있으며, 이 호텔은 브랜드 비전을 완벽히 구현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아시아 지역 내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전략적인 시장 중 하나이며, 이번 개관을 통해 풀만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호텔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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