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이재용과 화상 통화...협력 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5-07-30 08:42:33
수정 2025-07-30 08:42:3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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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실제 파트너십이 어떤 것일지 논의하기 위해 삼성의 회장, 고위 경영진과 화상 통화를 했다"며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양사의 강점을 이용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삼성전자는 칩 제조 기술에서 TSMC보다 뒤처져 있다"는 내용의 글에 "TSMC와 삼성 둘 다 훌륭한 회사들이고, 함께 일하는 것은 영광"이라는 답글을 달았다.
앞서 머스크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파운드리 계약 발표가 나온 뒤 엑스에 올린 글을 통해 삼성전자의 계약 상대가 테슬라임을 공개했다. 당시 머스크는 "삼성의 텍사스 대형 신공장은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이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165억 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액"이라며 "실제 생산량은 몇 배 더 높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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