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력망 건설 경과지역 무료 건강검진 시행
경제·산업
입력 2025-08-01 09:19:20
수정 2025-08-01 09:19:2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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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료봉사는 한전 HVDC건설본부, 강원본부와 한일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한전 기부금 6000만원과 한일병원 사회사업기금 2800만원 등 총 8800만원이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강원 정선군 귤암리·가수리, 평창군 지동리 일대 주민 97명을 대상으로 한일병원 의료진 21명과 한전 봉사단 10명 등 31명이 현장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X-ray 촬영, 당뇨·췌장 기능, 간 기능, 종양 검사, 뇌·심혈관 질환, 혈액검사 등 총 17개 항목을 진행했고 검진 후에는 개별 건강상담과 의약품도 함께 제공했다.
행사 당일 김호기 한전 HVDC건설본부장과 조인수 한일병원장, 지역 관계자들도 함께해 주민들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의료봉사 종료 후에는 인근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구매해 지역 농가를 도왔다. 한전은 오는 11월 경북 봉화군에서 2번째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연말까지 2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호기 한전 HVDC건설본부장은 "건강검진을 받으러 오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한전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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