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HS효성 압수수색

경제·산업 입력 2025-08-01 09:47:08 수정 2025-08-01 09:47:0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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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소환 오는 4일로 변경

[사진=HS효성]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김건희 집사게이트'를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1일 IMS모빌리티와 HS효성 사무실 관련자 주거지 등을 동시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정돼 었던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는 오는 4일로 변경했다.

집사 게이트는 지난 2023년 HS효성의 계열사 4곳을 포함해 카카오 등 일부 대기업들은 김 여사 측근이 지분을 보유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에 180억 원을 투자했다는 내용이 골자다. 해당 계열사 모두 조 부회장이 지분 대다수를 보유한 개인 회사 등 산하에 있다. 이에, 특검은 조 부회장이 직접 투자 결정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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