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가심비’로 장거리 여행의 패러다임 바꾸다
경제·산업
입력 2025-08-04 08:58:39
수정 2025-08-04 08:58:39
이채우 기자
0개
LA·뉴욕 등 장거리 노선, 합리적 가격에 제공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에어프레미아는 ‘가심비 여행’을 키워드로 장거리 항공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고품질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중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다. 전통 대형항공사(FSC)의 서비스 수준과 저비용항공사(LCC)의 가격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본격화한 이후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주요 도시로 노선을 확장해왔다. 특히 LCC가 진입하기 어려운 미주 장거리 노선에서 FSC 대비 뛰어난 가격과 서비스로 ‘가심비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다지고 있다.
장거리 노선 경쟁력의 핵심은 항공기 성능과 좌석 구성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보잉 787-9 단일 기종만을 운영하며, 낮은 기내 소음과 안정적인 객실 압력 덕분에 장거리 비행에서도 피로감이 덜하다.
좌석은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구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클래스 두 가지로 단순화했다. 와이드 프리미엄은 최대 46인치의 넉넉한 좌석 간 간격과 여유로운 리클라이닝으로 장시간 비행에 최적화돼 고객 만족도가 특히 높다.
기내 서비스 역시 '꼭 필요한 것'만 담은 실속형 구성을 추구한다. 미주 노선에는 기내식 2회를 포함해 간식, 쿠키 등이 제공되며 4시간 이상 중거리 노선에는 기본 기내식이 포함된다. 모든 좌석에는 고화질(Full HD)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다양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며, 220V 콘센트도 제공돼 장거리 여행의 편의성을 높였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감성과 실용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가심비’ 전략을 통해 중단거리 위주의 기존 여행 트렌드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주 대도시 등 신규 노선을 지속 확대하는 등 매력적인 여행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웰푸드, 육군본부와 업무협약 체결…5년째 이어져
- NHN, ‘2025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3’ 참가자 모집 개시
-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2기 수료…AI 및 클라우드 개발 인재 양성
- 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완판
- LG유플러스, 여름 휴가철 전용 혜택 강화
- LG전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LG 시네빔 쇼츠' 출시
- 제주항공, 하늘에 ‘한국의 美’ 수놓는다…한국의 궁중장식화 주제
- S-OIL, 황쏘가리 치어 방류로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
- 볼보자동차코리아, 스웨디시 프리미엄 SUV ‘신형 XC60’ 공식 출시
- 티웨이항공, ‘8월 월간티웨이’ 특가 프로모션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웰푸드, 육군본부와 업무협약 체결…5년째 이어져
- 2NHN, ‘2025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3’ 참가자 모집 개시
- 3카카오테크 부트캠프 2기 수료…AI 및 클라우드 개발 인재 양성
- 4포커스에이아이-페이온플러스, '소프트POS' 공동 사업 협약
- 5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완판
- 6교보증권
- 7유안타증권, '네이버페이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 오픈
- 8대한광통신, '차세대 레이저 기반 무기체계' 위한 연구개발 수행
- 9LG유플러스, 여름 휴가철 전용 혜택 강화
- 10LG전자,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LG 시네빔 쇼츠'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