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봉사여행 ‘기브셔틀 2025’ 상반기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8-05 10:11:15 수정 2025-08-05 10:11:15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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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모빌리티]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에 두 차례 진행한 ‘기브셔틀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브셔틀’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소셜임팩트 캠페인 ‘프로젝트 201’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와 여행이 결합된 ‘볼런투어’ 프로그램이다. 카카오 T 앱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카카오 T 셔틀로 무료로 이동을 지원하는 등 누구나 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초빙해 각 봉사활동 테마에 대한 배경지식을 배울 수 있는 ‘딥 다이브 토크'와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기브앤겟(Give & Get)’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브셔틀은 운영 첫 해부터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진행됐다. 지난 해에는 문화재 보호, 생태종 보호, 사회적 기업 탐방, 농촌 지역 돕기, 유기동물 지원 등 5개 테마로 운영됐으며, 총 262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실제로 지난해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개최한 국제 워크숍의 자원봉사 성과 측정 세션에서 기브셔틀이 모범적인 기업 봉사활동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기브셔틀 2025의 주제를 ‘환경보호 실천’으로 정하고 세부 활동을 기획했다.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의 공동 운영을 통해 세부 봉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안내물과 기념품, 일회용품 등 전반적인 운영 요소에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적극 도입함으로써,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노력을 실천하고자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10월에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기브셔틀 2025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 T 이용자 뿐 아니라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 별도 기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기브셔틀은 ‘Move to Better Life’라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문턱을 낮춰 누구나 손쉽게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작한 프로그램”이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빌리티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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