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사회공헌 코딩 캠프 ‘주니어랩 4기’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8-11 09:46:07 수정 2025-08-11 09:46:07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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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모빌리티]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주니어랩 4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기사의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에게 코딩 교육과 멘토링 등의 과정을 전액 무상으로 진행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택시 기사 가족을 위한 ‘코딩 캠프’인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IT기업의 특성을 살려 택시 기사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코딩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참여 학생들이 코딩의 기초를 배우면서 코딩 학습 도구를 익히는 시간을 시작으로, 머신러닝 앱으로 모빌리티를 움직여보고 앱 서비스를 기획하는 ‘기획자 연습’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와 앱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처럼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앱을 디자인하고 스마트모빌리티 로봇을 만들어 코딩해보면서 3박 4일 동안 자신만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 주니어랩의 특징이다. 이렇게 완성된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과 앱 서비스는 마지막 날인 9일 ‘주니어랩 박람회’를 통해 가족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게 전시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주니어랩을 통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택시 기사님과 그 가족들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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