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2025 북미 딜러스초이스어워드’ 1위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08-13 14:21:47 수정 2025-08-13 14:21:47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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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YM]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은 북미기계딜러협회(NAEDA)가 주관하는 ‘2025 북미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 트랙터 부문에서 종합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NAEDA는 미국 49개 주와 캐나다 10개 주에 약 4000여 개의 회원 딜러를 보유한 북미 최대 규모의 농기계 유통 네트워크이다. 매년 회원 딜러들이 제조사를 대상으로 트랙터, 숏라인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제품 품질, 공급 안정성 등 12개 항목의 평가를 진행한다. 각 부문에서 종합 만족도 1위를 기록한 브랜드가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7점 만점에 평균 5.38점을 기록해 경쟁사 평균인 4.24점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글로벌 종합 브랜드인 존디어, 뉴홀란드, 아그코의 종합 만족도 점수보다 높은 수치로 드러났다. 특히 공급 안정성, 제품 품질, 부품 품질에서 모두 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제품 경쟁력에서 우위를 입증했다. 

이번 트랙터 부문 평가는 카이오티, LS트랙터, 얀마, 마힌드라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들과의 경쟁 속에서 진행됐으며, TYM은 이들을 제치고 딜러 만족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제품을 판매·정비하는 북미 현지 딜러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되는 만큼, 이번 수상은 TYM이 ‘딜러가 인정한 최고의 제조사’로 올라섰다는 해석이다. 

한편, 이번 수상은 TYM의 현장 중심 경영 전략이 북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TYM은 딜러 지원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물류 및 고객 서비스 전략 거점인 ‘TYM 노스이스트 캠퍼스’를 설립하는 등, 딜러와 고객을 위한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김호겸 TYM North America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북미 딜러 네트워크가 직접 인정한 TYM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정적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오픈한 TYM 시더타운 캠퍼스를 북미 전략 거점으로 삼아 현지 시장에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밀착형 운영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글로벌 트랙터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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