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DL·한화서 3000억 자금 수혈 의결

경제·산업 입력 2025-08-18 14:48:32 수정 2025-08-18 14:48:3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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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산업단지 DL케미칼 공장 전경. [사진=DL케미칼]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여천NCC가 공동 대주주인 한화와 DL로부터 3000억 원 자금을 수혈받으며 부도 위기를 넘겼다.

여천NCC는 ‘주주사로부터의 금전 차입 승인의 건’을 안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해 대주주인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에 각 1500억원씩 총 3000억원 자금을 대여 받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은 여천NCC의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여천NCC의 제대로 된 정상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여천NCC 회생을 바라며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국민과 정부, 금융당국, 언론, 석유화학산업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DL케미칼은 "한화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통해 여천NCC에 대한 경영 상황을 꼼꼼히 분석한 뒤에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제대로 된 자생력 확보 방안을 도출, 실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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