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한밤' 9월 여행경비 지원 참가자 모집
전북
입력 2025-08-19 15:44:19
수정 2025-08-19 15:44:19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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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관광객 대상 최대 10만원 지원…지역경제 효과 기대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체류형 관광객 경비지원 프로그램 '고창한밤'이 9월에도 이어진다. 재단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고창을 찾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창한밤'은 고창 외 지역 거주 성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네이버폼을 통해 여행 일정을 공유하고, 숙박·관광지·식당 방문과 SNS 인증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만 원까지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팀이 선정되며, 정산 신청 순서에 따라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다.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고창한밤'에는 151팀(445명)이 참여했다. 숙박·식음·관광지 이용 등 체류 지출로 약 7300만 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에 실질적 혜택을 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은 프로그램을 단순한 여행객 지원 사업을 넘어,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고창한밤은 여행객에게는 혜택을, 지역에는 활력을 주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9월에도 많은 분들이 고창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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