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지역 간호학생 대상 응급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개최

강원 입력 2025-08-21 18:22:35 수정 2025-08-21 18:22:35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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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제세동 등 실습 통해 응급대처 역량 강화

▲관련 사진.[제공=상지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상지대 간호학과(학과장 이꽃메)는 21일 간호학과 SUNRISE Center에서 지역 대학 간호학과 3‧4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응급간호역량 향상을 위한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강릉원주대, 강동대, 경동대, 세경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응급 및 중환자 간호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제 임상 상황과 유사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수행 능력, 그리고 팀 기반 협력적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기관삽관 준비 및 보조(assist), ▲효과적인 흉부 압박 시행, ▲심실빈맥·심실세동·무수축 등 부정맥 판별, ▲제세동기 적용 및 보조, ▲팀 CPR 수행 등 다양한 핵심 기술을 집중 훈련했다.
▲관련사진.[제공=상지대]
 
세부 프로그램은 서민숙 교수의 교육 운영 안내 OT를 시작으로, ▲기관삽관 준비 및 응급 약물 훈련(서민숙 교수), ▲가슴 압박 및 제세동 실습(한영애 교수) 등이 이어졌다. 이후 실제 임상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무의식 환자 CPR 상황을 구동·실습하고, 디브리핑을 통해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강동대 권도훈 학생(3학년)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임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들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졸업 후 현장에 나갔을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상지대 간호학과 관계자는 “이번 시뮬레이션 교육은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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