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라수건설, 완주군 체육발전기금 2000만원 기부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대라수건설은 지난 21일 완주군청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종준 완주군 체육회장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체육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기금은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완주군수배 걷기대회’를 비롯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동식 대표이사는 “완주군에서 얻게 될 이익의 일부를 군민들에게 미리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대라수건설은 전북 전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건설사업을 이어왔으며, 2025년에는 ‘미래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완주군 삼례읍에서 총 451세대 규모의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변 개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melissa688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