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투자 확대·일자리 창출 노력할 것"

경제·산업 입력 2025-08-22 16:59:54 수정 2025-08-22 16:59:5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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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에 대해 "새정부의 경제성장전략은 침체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총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성장잠재력 둔화·교역환경 악화 등의 구조적 위기 속에 있다"며 "주력산업의 경쟁력은 저하되고 경제를 선도할 만한 미래 신산업의 출현은 더디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성장전략으로 제시한 AI 대전환에 대해서는 "이로써 기존 산업 고도화와 항공·우주, K-콘텐츠 등 신산업 육성 패키지 지원은 차세대 성장엔진 확보와 첨단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경총은 석유화학 산업에 대해서는 "주력산업이 글로벌 공급과잉과 관세로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구조조정 및 수출 다변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산업 생태계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총은 "정부의 ‘성장 중심’ 정책에 부응하겠다"며 "과감한 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 경제의 위기 극복과 체질 개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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