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관계 미래지향적 발전"…공동언론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5-08-24 09:02:21 수정 2025-08-24 09:02:21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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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쿄 정상회담을 통해 사회,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이 직면한 공통 과제에 공동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당국 간 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저는 취임 이후 한일이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이자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또한 양국은 사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유익하고 도움 되는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집중, 농업, 재난, 안전 등의 공통 과제를 꼽은 뒤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경제 분야에서는 수소,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으며 “인적 교류에선 1200만 교류 시대를 맞아 한일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참여 횟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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