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대학원, 국내 첫 교육부 인가 사내대학원 출범
경제·산업
입력 2025-08-24 10:34:29
수정 2025-08-24 10:34:2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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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서울 강서구 K스퀘어 마곡에서 개교를 목표로 한 LG AI대학원은 한국을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이끌 실전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오는 9월부터 인공지능학과 석사학위 과정 입학생 30명을 모집해 내년 3월 입학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초대 대학원장은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맡는다. 교수진은 산업 현장과 학계에서 다양한 AI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갖춘 25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LG AI연구원은 석사과정 3학기, 박사과정 2년 내외로 설계하는 등 초고밀도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해 즉시 전력이 될 수 있는 AI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홍락 원장은 "LG AI대학원은 산업, 연구, 교육을 연결하는 융합 플랫폼"이라며 "이를 통해 LG가 구축하는 전(全)주기 AI 교육 생태계를 완성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장기적으로 국가의 AI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AI대학원은 이번 석사과정 인가와 함께 연내 완료를 목표로 박사과정 인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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