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시리즈 출시 임박…"역대급 두께, 5㎜ 모델 기대"

경제·산업 입력 2025-08-25 08:23:01 수정 2025-08-25 08:23:01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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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애플이 내달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하는 가운데, 역대급 두께를 자랑하는 5㎜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 24일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9일 새 제품 출시 행사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은 크게 기본,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의 4개 모델로 구성되는 가운데, 올해 시리즈에는 기본과 플러스 모델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 모델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6.1인치에서 6.3인치로 커지고, 1초 화면 갱신 횟수인 주사율은 기존 60Hz에서 120Hz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된다. 전면 카메라도 기존 1,200만 화소의 두 배인 2,400만 화소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이폰 '에어'라는 새 모델이 플러스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에어'의 두께는 기존보다 0.08인치 얇은 5.5㎜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로, 삼성과 화웨이 등 경쟁사의 초슬림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삼성 갤럭시 S25 엣지(5.8mm)보다 얇은 수준이다.

프로 모델은 주로 후면 카메라 배열에서 기존 모델과 차이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개의 카메라가 기기 양 끝까지 뻗은 직사각형 바 형태로 배치될 수 있다.  화면 테두리를 감싸는 소재는 티타늄을 대신해 알루미늄이 사용될 수 있는데, 이는 비용 절감과 함께 무게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 맥스는 큰 변화는 없지만, 더 두꺼운 본체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기본 모델이 기존 800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어는 기존 플러스보다 약 50달러, 프로와 프로맥스도 50달러씩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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