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K-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08-25 15:13:52 수정 2025-08-25 15:13:52 이지영 기자 0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중앙정원 ‘수(水), 목(木), 원(圓)’ 전경. [사진=우미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우미건설은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중앙정원 ‘수(水), 목(木), 원(圓)’으로 ‘K-디자인 어워드 2025’의 공간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상 중 하나로, 대만의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의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10개국 이상, 37명 이상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시장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인 ‘수, 목, 원’은 약 2400㎡ 규모의 중앙정원으로, 자연의 흐름과 생명력을 담은 공간이다. 원형 연못과 분수를 중심으로 네 개의 조형 벤치가 배치돼 예술적 감성을 더하며, 조경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어디서든 감상 가능한 경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미건설은 최근 브랜드 ‘린(Lynn)’을 리뉴얼하며 설계와 디자인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오랫동안 고민해 온 ‘린’의 디자인 철학이 삶의 감각을 확장하고 예술과 자연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린’만의 철학을 담은 공간 디자인으로 선도적인 주거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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