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탄소중립 ‘우드시티’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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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8 13:05:59
수정 2025-08-28 13:05:59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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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목재 기반 도시 모델 구축… 서울대 등과 협약, EU 과제 신청 추진

[서울경제TV 가평=김채현 기자] 가평군이 산림 순환경영과 탄소중립형 도시 구현을 위한 ‘우드시티(Wood City) 컨소시엄’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김용태 국회의원, 서울대 산림과학부, 국립산림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내 목재기업 수프로·유니드플러스와 국제 펀딩기관 펀딩박스, 케이펀딩파트너스도 협력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목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과 도시 모델 연구가 추진된다.
가평군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유럽연합(EU)의 대형 연구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에 탄소중립 목재도시 국제 공동연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산 목재를 활용한 우드시티 조성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순환과 지역 경제를 함께 살리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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