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강릉 가뭄 피해에 '생수 2리터 20만병'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09-02 16:39:25
수정 2025-09-02 16:39:25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쿠팡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L(리터) 20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뭄 피해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강릉 주민, 소상공인들에게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쿠팡은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간식 등 3만5000여 개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도 생필품·위생용품·의류 등 4만여 개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강릉시민을 위해 생수를 후원해 주신 쿠팡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온정에 강릉시도 한 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팡 CSR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석희 SK온 CEO “기술 리더십으로 ESS 영향력 확대”
- LG 구광모, 책임경영 힘 싣나…조주완 '부회장 승진'에 촉각
- LH “텅 빈 주택 전시관,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
- 위기감 속 CJ그룹 '조기 인사'…미래전략 속도전
- ‘철수설’ 한국GM, 신차 출시·인프라 축소 ‘혼란’
- 지도에 국가 중요시설 노출…“플랫폼 지도 기준 모호”
- 정기선 HD현대 회장 취임…“인류 개척 퓨처빌더 되자”
- 모두벤처스, 첫 소득공제형 채권 만기 상환 완료…안정적 투자 운용 입증
- GC녹십자의료재단 ‘대한임상화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 성료
- 장영기 세원하이텍 대표, ‘2025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수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2025 원주만두축제, 10월 24일 개막
- 2이석희 SK온 CEO “기술 리더십으로 ESS 영향력 확대”
- 3주가는 이미 두배 올랐는데…디에스케이, 지체되는 M&A '골머리'
- 4광주 북구청장 도전 정달성 의원, 노형욱 전 장관 회동…"북구 지역발전 논의"
- 5국회 문체위 “노관규 순천시장 증인 불출석 시 대가 치를 것” 강력 경고
- 6‘안산페스타‘ 축제는 경제활성화 키포인트
- 7응급·분만 취약지 지원…동두천 ‘유일 응급실’ 지킨다
- 8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 만덕동·복지시설 찾아 생필품·혹한기 물품 전달
- 9주철현 의원 "임업 세제, 농업보다 불합리…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개선 시급"
- 10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대상 특강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