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1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황리 개최…15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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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5 12:40:20
수정 2025-09-05 12:40:2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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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아·좌식배구·슐런 등 다양한 종목 진행
장애인·비장애인 한 팀 이뤄 소통·이해 확대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회 장수군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가맹단체와 협약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 종목으로는 론볼과 파크골프가 사전 경기로 진행됐고, 본 대회에서는 보치아, 좌식배구, 미니골볼, 슐런, 한궁, 족구, 레이저 사격, 단체 공 굴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나서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진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체육 활동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오는 26일부터 고창군에서 열리는 '제19회 전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11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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