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전북
입력 2025-09-05 16:44:13
수정 2025-09-05 16:44:13
김영미 기자
0개
청소년 미래 지원과 지역사회 공감 확산, 행안부 장관 기관표창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도 받았으며,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도 주어질 예정이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 중 고창군을 포함해 8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현장 발표를 거쳐 현장평가단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고창군은 '기부자의 공감이 쏘아올린 지정기부 조기 모금 완료'를 주제로 지난해 추진된 지정기부 사업의 조기모금 완료가 긍정적 사례로 부각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군은 지정기부사업인 '고창의 별 육성사업 시즌1' 영선고 야구부 지원 사업이 기부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기반으로 단 2주 만에 목표액 20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해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목표액 6000만 원을 6개월만에 조기 모금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리모델링 사업도 전봉준 장군 동상 공원과 연계해 역사·문화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한 부분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답례품 중간조직 선정 관리와 고창우체국과 MOU 체결을 통해 택배박스와 서류봉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홍보한 부분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소년 대상 사업을 비롯해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활용사업 등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취지에 맞춤형으로 대응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을 알리고,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특색있는 기부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창신협, 추석 맞아 고창읍에 성금·물품 200만 원 기탁
- 고창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성대 개막
- 남원향토대학, 강의·현장답사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 단풍철 지리산 불법행위 집중 단속…흡연 시 최대 200만 과태료
- 가을빛 물든 지리산 허브밸리…꽃과 체험·이벤트 '풍성'
- 남원 화장품, 베트남 수출 본격 시동…660만 달러 계약
- 남원시, 공간정보 정책 성과 인정받아 국토부 장관상 수상
- 순창군, 전통시장 공공카트 무료 대여 서비스 도입
- 순창군 가족센터 준공,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사랑방
- 제43회 장수 군민의 장, 오재영·이정관·이종순·한병원 선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 2장성군, 빛으로 물드는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대 UP
- 3여수MBC·순천시 극비 협약식에 여수시민 ‘분노 폭발’
- 4'벼 깨씨무늬병 확산 비상'…김철우 보성군수, 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 5여수시의회, 여수MBC-순천시 협약에 “특혜와 밀실야합의 산물” 강력 규탄
- 6고흥군·광천김, 500억 원 규모 김 산업 투자협약
- 7완도군, 10월 한 달간 ‘해양치유 맨발걷기 나눔 챌린지’ 진행
- 8코로나19 유행 중…예방수칙 꼭 지켜주세요
- 9남용우(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씨 모친상
- 1020만원에 한강 불꽃놀이 좌석 판매한 스벅...돈도 벌고 혼잡도 막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