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19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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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8 14:27:01
수정 2025-09-08 14:27:0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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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명 선수단 15개 종목 출전…종합 6위 목표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 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전북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8일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오은미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와 감독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개회, 내빈 소개, 국민의례, 출전 현황 보고, 단기 수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은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순창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단·임원·활동보조인을 포함해 총 210명을 파견해 게이트볼, 골볼, 론볼, 보치아, 육상 등 15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이 가운데 론볼, 볼링, 파크골프 3개 종목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 경기가 치러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6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순창에서 열린 제18회 대회에서는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개회식은 9월 26일 오후 1시 30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9월 28일 오후 1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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