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학과·뮤지컬연기학과, 교육부 전공심화과정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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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7 13:49:30
수정 2025-09-17 13:49:30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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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부터 총11개 학과 전공심화과정 운영...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26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인가’ 심사에서 국방기술행정학과와 뮤지컬연기학과가 최종 승인됐다고 16일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2~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이, 추가로 1~2년간 전공 심화교육을 받으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이 제도는 계속교육(Work-to-School) 활성화와 평생학습사회 구현,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인가를 통해 기존 9개 학과 ▲간호학과(20명) ▲치위생과(20명) ▲물리치료학과(20명) ▲유아교육학과(20명) ▲금융부동산학과(15명) ▲청소년교육지도학과(15명) ▲측지정보학과(20명) ▲건축인테리어학과(15명) ▲뷰티헤어학과(15명)에 더해 ▲국방기술행정학과와 ▲뮤지컬연기학과가 추가되어 총 11개 학과로 전공심화과정을 확대·운영하게 됐다. 신규 인가 학과의 정원은 각각 15명으로, 야간제 3~4학년 과정으로 개설된다.
해당 전공의 전문학사학위 취득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특히 재직자 및 성인 학습자에게 유연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사학위 취득의 문턱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은 이번 인가를 바탕으로 ▶학칙 및 운영규정 개정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기본계획 수립 ▶심화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인가는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역량과 사회적 요구를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국방기술과 문화예술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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