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호남 6개 시도지사·국회의원, 달빛철도 예타 면제 촉구 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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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8 21:24:14
수정 2025-09-18 21:24:14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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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로 확정된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실질적 조치 이행 촉구
특별법 시행(2024. 8.)에 따른 ‘예타면제 조속 확정’요구

[서울경제TV 경북=김아연 기자]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촉구하며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17일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등 6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 APEC 준비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으나 공동선언문 서명으로 뜻을 함께했다. 정희용 국회의원도 참석해 지역의 염원을 전했다.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여야 의원 261명의 발의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공포됐지만, 2년이 지나도록 예타 면제가 확정되지 않아 사업이 본격 착수되지 못한 상황이다.
6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국정목표로 제시하고, 달빛철도를 포함한 국토 4×4 고속철도망 구축을 추진해 고속철도 수혜 면적을 39%에서 53%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달빛철도는 단순한 지역 숙원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한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또한 ▵달빛철도 특별법에 명시된 예타 면제의 조속한 확정 ▵새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달빛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조치 이행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범정부적 지원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총연장 198.8km 동서횡단철도로 광주에서 출발해 전남 담양, 전북 순창·남원·장수, 경남 함양·거창·합천, 경북 고령을 거쳐 대구까지 이어지며,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경유한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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