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청년고용정책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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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9 09:14:32
수정 2025-09-19 09:14:32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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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기회 제공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6일 오후 1시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치얼업! 청년정책 토크콘썰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대구지역 청년 구직자 160여 명이 참여해 정부와 대구시가 추진 중인 청년고용정책을 직접 듣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용노동부 및 대구광역시가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대학 차원에서 소개하고, 학생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했다.
행사는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박일남 팀장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도현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진행했다.
먼저 박일남 팀장은 대구광역시의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면접비 지원사업,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청년희망적금 등 다양한 정책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다양한 지원제도도 함께 안내하며, 청년들이 당면한 구직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사전 질문지를 작성해 강연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청년고용정책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이 오갔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현실적 어려움과 정책 활용에 관한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금길 센터장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 과정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 과제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준비의 기반을, 지역 청년들에게는 든든한 사회 진입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사회 진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센터와 협력해,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한 정책을 알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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