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애인탁구선수단, '2025 도쿄 퓨처대회'서 은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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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9 12:10:42
수정 2025-09-19 12:10:4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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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복 선수, 국제무대서 은메달 2관왕
전국·도 대회 출전 앞두고 사기 충전, 활약 기대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도쿄 퓨처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백영복 선수가 남자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국제탁구연맹(ITTF)과 일본탁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이룬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성과는 선수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장수군장애인체육회와 지역사회의 꾸준한 훈련 지원, 응원이 함께 만든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국제무대에서의 메달 획득은 장애인 선수들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군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주며 지역 체육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와 10월 31일부터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또 한 번의 활약을 준비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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