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추석맞이 기획공연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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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4 12:19:46
수정 2025-09-24 12:19:4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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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예원당서 전통연희 한마당…부대행사·SNS 이벤트도 마련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0월 6일 오후 3시 예원당에서 추석맞이 기획초청공연으로 연희집단 The 광대의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풍요와 화합을 기원하는 추석의 의미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연희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판굿을 시작으로 땅줄놀이, 상쇠놀이, 설장구놀이, 사자놀이, 소고놀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열두발 상모놀이까지 이어지며, 역동적인 장단 속에서 전통연희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여러 연희가 어우러지는 판굿은 추석의 흥과 신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초청 단체인 '연희집단 The 광대'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을 전공한 연희자들이 모여 창작과 전통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KBS 국악대상·수림문화재단 수림뉴웨이브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시 50분까지 예원당 로비와 야외 공간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버나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과 캘리그라피, 타로카드,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립민속국악원 SNS 계정의 공연 홍보물에 댓글을 남긴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공연일 2주 전부터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 축제를 준비했다"며 "공연과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흥과 소통의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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