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안전운전하세요"…車 업계, 추석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5-09-28 08:00:04 수정 2025-09-28 08:00:0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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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GM·르노코리아, 장거리 이동 앞두고 핵심 부품 점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주말과 맞닿아 긴 연휴만큼 장거리 이동이 많은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업계가 특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GM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추석 맞이 특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차량 점검 서비스는 다음달 2일까지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315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에 앞서 꼭 필요한 타이어 공기압, 엔진룸 오일 누유,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이 이뤄지게 된다. 또 전기차 보유 고객의 안전한 전기차 운행 및 고객 만족을 위해 기본 점검 외에 고전압 배터리와 히터 캐빈 냉각수 등 특별 점검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 역시 장거리 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르노코리아의 점검은 성수, 서부, 도봉, 수원, 대전, 대구, 동래 등 전국 7곳의 르노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2일까지 운영된다. 그 밖의 370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고객은 각종 램프류, 파워스티어링 오일,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 워셔액, 냉각수, 자동변속기 오일 등 주요 액체류를 점검 받는다. 또 와이퍼 작동 상태, 전·후륜 브레이크 패드 , 타이어 상태 및 마모, 배터리 및 단자 등 차량 운행에 직결되는 핵심 부품과 안전 장치 전반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GM 역시 추석 명절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2025 추석 맞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부터 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점검은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378개 협력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총 387개의 GM 서비스센터(일부 제외)에서 진행되며, 쉐보레 및 GMC 시에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엔진오일, 오토미션 오일 , 브레이크액,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를 포함한 총 8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GM은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도울 수 있도록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긴급출동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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